Looking up the sky

QO는 떠돌며 작업하는 이들의 콜렉티브다. 움직이고 있는 삶의 작업은 어디에서 전시될 수 있을까? 화이트 큐브는 예술에 숨 쉴 공간을 주면서도 그 경계를 정한다. QO는 뿌리내릴 땅 대신 하늘을 나침반과 동반자로 삼고, 갤러리의 벽을 수평선까지 확장한다. 이 단채널 영상은 매일 하늘을 올려다보며 모은 기록으로 구성했다. 하늘은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고향에서 멀어진 거리를 떠올리게 한다. 동시에 새보다 비행기가 더 많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. Exhibition in the Sky, QO 기획, Jarry 공원, 몬트리올, 2019. 단채널 영상, 8분 21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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